와.. 세상에나 김민희 홍상수 뒷이야기가 결국 현실이 되어 버렸군요.. 저는 그 말이 돌때... 주변 사람들에게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든 공개적으로 알려지기 전까지는 모르겠다.. 인터넷에는 너무 헛소리들이 많이 떠돈다며 두둔했는데..(홍상수의 영화도 좋고.. 김민희의 연기력도 좋아했기 때문에..) 이거 제가 바보가 되어버렸네요.


30년동안 뒷바라지 열심히 했던 아내에게 시간도 주지않고.. 딸같은 김민희와 살림을 차려버리면 어쩌자는 것 인가요. 그래도 최소한 이혼을 요구한다던지.. 아내가 결심할때까지 몇년이고 기다려주는게 그나마 최소한의 도리가 아닐지... 홍상수 김민희 논란에 대해서 정리해봤어요.







홍상수 김민희 두사람의 잘못된 사랑, 둘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면서 인연이 닿았고 연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건 지금도 나중도 틀린 관계 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이고, 누구나 다 , 김민희도 알고있는데 막무가내로 나가는 것은 철없는 불놀이일 뿐 입니다. 홍상수는 유학 시절 동갑내기 아내를 만나서 1985에 결혼했습니다. 벌써 31년을 같이 살아온 사이 입니다. 




그리고 홍상수 부인과 사이에는 대학생인 딸도 한명 있습니다. 매일 시간이 날때마다 가족과 함께 했던 그 아빠가 어느날 갑자기 젊은 여자랑 살겠다고 나가버린다면.. 아내와 딸의 심장에 대못 박는 것이 그 충동보다 중요한가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에게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다는 말도 있고, 홍상수가 그때 그 영화를 통해서 김민희에게 마음을 표하는 대사를 배우 정재영을 통해 전달했다는 말도 있지만 그게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도덕적이지 못한 홍상수 김민희 사랑은 그 어떤 것으로도 합리화 할 수 없습니다.




<홍상수 김민희 양쪽 가족도 손을 놔버린 관계다.>


지금은 김민희 부모님도 설득이 되지 않아 포기한 상태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홍상수 감독 또한 가족말은 물론이고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사람들의 조언을 무시한채 해외로 나가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정재, 조인성 같은 우리나라 최고의 남자배우와도 사귀었던 김민희는 왜 홍상수를 택한 것 일까요? 겉모습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것일까요.. 아니면 두남자와 이별을 해보니 자신을 떠나지 않을 사람이 필요했던 것일까요..?




영화속에서 정재영은


"너무 예뻐요.. 이런 감정을 갖게 해줘서 고마워요.."


"결혼하고 싶어요.. 하지만 난 지금 결혼할 수 없어요. .애가 둘이 있거든요.."

(실제로 홍상수 부부는 13년을 키운 강아지를 자식처럼 여겼기에 아이가 둘이라고 이야기 하고 다님)


이런 대사들이 있었는데, 이게 홍상수의 김민희를 향한 마음이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참 사람 속은 알수가 없군요.. 그렇게 가족을 사랑했던 그가..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돌변할 수 있는 것인가요..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은채로 공식석상에 함께 다녔던 김민희 홍상수 두사람은 짜릿했을까요.. 아무것도 모른채 집에서 남편 잘되게 뒷바라지를 해주고.. 아빠를 응원했던 아내.. 그리고 딸이 좋은 남자에게 시집가기를 바랬던 김민희의 부모님들은 모두 지금 패닉상태겠지요.





뉴스에서도 나오고 있는 홍상수 김민희 두사람의 부적절한 사이.




홍상수 김민희 둘은 틀렸다!!!



최측근의 인터뷰.. "이틀 전 갑자기 홍상수 감독에게 전화가 와서 미안하다, 잠시 해외에 나가 있을 것 같다며 부재 상황을 알렸습니다."




홍상수 와이프는 여전히 그를 기다리고 있군요.. 여복이 상당히 많은 사람인가 봅니다. "절대 이혼하지 않겠다.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것이고, 남편은 아직도 사랑하고 남편도 나를 사랑했었다.. 돌아올 것이다."


둘의 사랑놀음을 보는 딸의 마음은 어떨까요.




딸에게도 "아빠 좋아하는 여자(김민희) 생겼어.. 그 여자가 날 응원해줬어 함께 살고싶어.."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걸 받은 후 기분이 어땠을지..






현재는 김민희와 홍상수가 각각 해외에서 체류중이라고 합니다. 소나기를 잠시 피해서 오두막 아래 숨어들어 연애하는 기분이겠어요.. 




"홍상수 김민희 두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던 영화 제작자, 가족들 모두 '잘못된 일'이라고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홍상수 부부의 친인척은 "아내와 딸이 홍상수 감독의 팔을 잡았어요..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사랑하는 여자 생겼다. 그 여자랑 가정을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어요."라는 증언..




홍상수 문자



이건 홍상수가 마누라에게 보낸 문자 입니다. 자기도 여자 생겼으니 너도 다른 남자들 좀 만나보랍니다.



이혼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민희의 존재를 당당하게 밝히고 해외로 나가버린 사람.. 홍상수 김민희 본인들은 이 상황을 아름다운 로맨스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김민희에게 심각하게 실망한 일 또한 있었습니다.



"남편 관리 잘하셨어야죠" 라니..??


김민희 자신이 홍상수의 마음을 받아주고 몰래 만나놓고.. 이 모든게 아내탓?






"누구를 만나든 사랑은 예쁜 감정이다. 사랑이 어디서 시작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는 4년전에 한 인터뷰에서 나온 말 입니다. 배경 이런것이 중요하지 않은거라고 생각했지만.. 유부남이든 말든 신경쓰지 않는게 김민희의 사랑이었군요?


저는 김민희의 연기를 최근에 꽤 좋게 평가해왔습니다.



1999년에 학교에 나왔을때만 해도 그냥 이쁘장한 사람이 배우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잘하는줄도 몰랐구요..



원빈이랑 광고도 찍고..



이렇게 하나 둘씩 작품을 하면서 조금씩 나가지는 모습을 보여줬지요.




개인적으론 화차때부터 참 많이 나아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배우 김민희를 보게 되었구요..




모든것이 틀어져버렸던 2015년 작품..




지금도 그때도 다 틀려버린..



그리고 김민희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었던 아가씨.. 






홍상수 김민희 둘은 새 영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아주 대박이 나겠네요^^